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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부
동네의 귀염둥이로 자라나다.
박종철의 어린 시절 사진, 상장, 부모님과 주고 받았던 편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. 그의 어렸을 적
시절의 흔적들을 통해 평범한 가정의 막내로 태어나 쾌활했던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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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부
엄마 아버지의 막내는 결코 나약한 인간이 아닙니다.
박종철의 대학 시절 자료들과 1984년 창간된 학보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. 박종철의 유품 중 하나인
목도리가 함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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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부
하숙방
1987년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한 뒤 부친 박정기가 찾아간 박종철의 하숙방 사진을 구현했습니다. 옛 하숙방과
같은 벽지를 두르고 통기타, 서적, 옷 등 그가 아끼던 물건들을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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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부
진실과 거짓
1987년 1월 14일 박종철 사망 이후 언론 보도와, 수사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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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오며,
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.
6.10 민주 항쟁은 국민이 직접 나서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나아가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
수 있습니다. 민주화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, 우리는 어떤 것을 또다시 지키고 있습니까.